9월 7일 KBO NC다이노스 기아타이거즈

선발 비교

NC는 구창모가 약 711일 만에 1군 마운드에 복귀한다. 하지만 최근 실전은 2군에서 2이닝, 24구 소화에 그쳤고, 구속 역시 전성기 시절보다 떨어져 있다. 무엇보다 구단 차원에서 투구수 관리 방침이 확실해 4~5이닝 소화조차 불투명하다. 과거 KIA를 상대로도 ERA 6.30으로 약점을 드러냈던 만큼 복귀전에서 안정감을 장담하기 어렵다. 반면 KIA는 양현종이 선발로 나서지만, 시즌 7승 6패 ERA 4.53으로 기복이 크고 최근 이닝 소화력도 부족하다. 특히 NC 상위 타선에 약한 흐름을 보여 불안 요소가 존재한다.

타선 비교

NC는 최근 연패 속에서도 중심 타선이 장타를 통해 득점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양현종을 상대로 변화구에 강점을 드러낸 바 있어 득점 기대치는 높다. KIA 역시 김선빈, 나성범 등 주축 타자들의 타격감이 좋고 득점권 집중력도 향상되면서 효율적인 득점을 올리고 있다. 양 팀 모두 최근 타선 흐름은 불타오르고 있다.

불펜 흐름

NC는 구창모의 조기 강판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불펜 부담이 막대하다. 불펜이 흔들릴 경우 경기 주도권을 쉽게 내줄 수 있다. KIA 역시 불펜 안정감이 떨어져 접전 상황에서 마무리까지 신뢰하기 어렵다. 후반으로 갈수록 양 팀 불펜 싸움에서 난타전 가능성이 높다.

팀 흐름 및 결론

NC는 부상 복귀전인 구창모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고, KIA는 양현종과 불펜 모두 흔들리고 있다. 결국 양 팀의 뜨거운 타격감이 맞부딪치며 다득점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으로 홈에서의 경기력과 타선 집중력을 고려할 때 KIA가 근소하게 앞서지만, NC도 초반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을 여지가 있다.
예상 스코어: NC 6 – 5 KIA

✅ [배팅 중점형]
핸디캡

기준: KIA -1.5
구창모의 조기 강판 리스크가 크지만, 양현종 역시 불안정하다. NC가 초반 장타로 흐름을 가져올 수 있어 NC 핸디캡(+1.5) 우세로 본다.

언오버

기준: 9.5
양 팀 불펜 불안과 최근 타격 흐름을 고려하면 오버 가능성이 높다.

픽 전략

주력 픽: 오버 9.5

부주력 픽: NC 핸디캡(+1.5)

고배당 조합: NC 승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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