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MLB 볼티모어 LA다저스

오늘의 PICK	다저스 승

LA 다저스 vs 볼티모어 오리올스 경기 분석
[중립 분석형]
선발 비교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볼티모어는 스가노 토모유키를 선발로 내세운다.
커쇼는 시즌 9승 2패, ERA 3.28을 기록하며 여전히 팀의 중심이다. 직전 피츠버그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직전 5경기에서는 28.2이닝 1.88 ERA로 압도적인 흐름을 보였다. 구속보다는 슬라이더(41.7% 사용률, +5 Run Value)와 커브(Whiff% 36.3%)로 타자를 제압하는 노련한 운영이 강점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볼티모어 타선과의 첫 맞대결에서 노련함이 빛날 수 있다.
스가노는 10승 7패 ERA 4.41로 표면적 성적은 준수하지만, xERA 5.57로 운에 의존한 성적이라는 지적이 크다. 직전 샌프란시스코전에서는 3.1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고, 패스트볼(-4), 브레이킹볼(-5)의 구종 가치는 마이너스 수준이다. 특히 좌타자 상대 24피홈런 중 16개를 허용했는데, 오타니와 프리먼을 보유한 다저스 타선에는 치명적 약점이 될 수 있다.

불펜 비교

볼티모어 불펜은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이끌며 접전 상황을 지켜냈다. 특히 다저스전 두 차례 1점 차 승리를 통해 필승조의 위력을 증명했다.
반면, 다저스 불펜은 최근 5연패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경기 후반 대량 실점과 장타 허용이 반복되며 불신을 키우고 있다. 이로 인해 커쇼가 긴 이닝을 책임져야 하는 부담이 커졌다.

타선 비교

볼티모어는 최근 5경기 팀 OPS .758, 평균 4.2득점으로 상승세다. 출루율 .353이 돋보이며, 클러치 상황에서 집중력이 살아났다.
다저스는 5연패 기간 OPS .678, 경기당 3득점에 그치며 장타력이 사라졌다. 시즌 2위 홈런 팀이지만 최근 5경기에서 단 2홈런에 불과했고, 오타니를 포함한 주축 타선이 침묵 중이다.

팀 흐름 및 환경 변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는 최근 홈런 억제 구장으로 변모했다. 특히 좌측 담장이 깊어지며 장타 생산이 어려워졌다. 이는 장타 의존도가 큰 다저스 타선에 불리한 환경이다. 기준점은 9.5점으로 설정됐지만, 저득점 양상 가능성이 크다.

결론 및 예상 스코어

커쇼의 안정적인 운영과 스가노의 불안정성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불펜 불안과 타선 부진을 고려하면 대량 득점보다는 접전이 예상된다.
예상 스코어: 다저스 4-2 볼티모어 혹은 3-1

✅ [베팅 중점형]
핸디캡

기준: 다저스 -1.5

분석: 커쇼가 경기 초반을 지배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다저스 불펜 리스크 때문에 -1.5 핸디는 부담스럽다. 승리 자체는 다저스 쪽에 무게를 두되, 핸디보다는 ML 접근이 안정적이다.

언오버

기준: 9.5점

분석: 스가노가 무너질 가능성은 있지만, 커쇼의 호투 + 캠든 야즈의 홈런 억제 효과 + 다저스 타선의 부진을 고려하면 언더가 유력하다.

핵심 픽 전략

주력 픽: 다저스 승 (ML)

부주력 픽: 언더 9.5

고배당 조합: 다저스 승 + 언더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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