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MLB LA에인절스 미네소타

선발 매치업 비교

LA 에인절스는 케이든 다나(0승 0패, ERA 4.91)를 선발로 내세웁니다. 올 시즌 3경기 등판으로 아직 승패 기록은 없고, 홈 ERA는 7.50으로 불안정합니다. 다만 직전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제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뛰어난 구위는 아니지만, 존 가장자리를 활용하는 커맨드가 강점입니다.

미네소타는 시메온 우즈 리처드슨(5승 4패, ERA 4.68)을 선발로 기용합니다. 시즌 초반 기복이 있었지만 최근 구위가 살아나며 안정감을 되찾고 있습니다. 특히 스플리터가 효과적으로 먹히고 있으나, 원정에서 ERA 5.95를 기록할 정도로 약점이 뚜렷합니다.

타선 비교

에인절스는 최근 팀 OPS가 0.675로 리그 하위권에 머물며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축 타자인 조 아델과 로건 오호피의 부상 이탈로 타선 무게감이 크게 줄었고, 오타니 이적 이후의 공백도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는 시즌 wRC+ 96으로 리그 중위권 수준이며 최근 OPS 0.714를 기록해 흐름이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핵심 타자 바이런 벅스턴의 이탈이 장기적인 전력에 손실을 주고 있고, 장타 생산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불펜 비교

에인절스 불펜은 시즌 내내 리그 최하위권 평가를 받아왔으나 최근 2주간 WAR 0.2승으로 안정감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접전 상황에서 버틸 수 있을지가 변수입니다.

미네소타 불펜은 시즌 초반 리그 상위권이었지만 트레이드로 주축 자원을 내보내며 약화된 상태입니다. 최근 2주간 불펜 WAR -0.1승으로 하락했으며, 특히 원정 경기에서 불안 요소가 두드러집니다.

팀 흐름

양 팀 모두 전력 손실과 부진으로 흔들리고 있으나, 미네소타의 원정 승률이 0.380에 불과한 점이 변수로 작용합니다. 에인절스는 비록 공격력이 약화됐지만 최근 불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홈 이점을 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론 및 예상 스코어

이번 경기는 선발진 모두 불안정하고 타선 역시 약세를 보이는 양상이라 저득점 경기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미네소타의 원정 불안과 불펜 약세를 고려할 때, 홈에서의 에인절스가 근소하게 유리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 스코어: LA 에인절스 4 - 3 미네소타

✅ [베팅 중점형]

핸디캡 방향: -2.5 기준에서는 에인절스가 넉넉히 이기기는 어려워 홈 핸디캡 패 적합

언오버 방향: 타선 부진과 선발 기복을 감안해 언더(9.5 기준) 쪽으로 무게

주력 픽: LA 에인절스 승
부주력 픽: 언더(9.5 기준)
고배당 조합: 에인절스 승 + 언더

에인절스는 비록 타선이 약화됐지만, 최근 불펜이 안정세를 보이며 미네소타의 원정 불안을 공략할 수 있습니다. 미네소타는 리처드슨의 원정 ERA가 지나치게 높고 불펜마저 전력 약화로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경기 양상은 저득점 접전 속 에인절스의 근소 승리로 가닥을 잡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핸디캡 승리보다는 일반 승리와 언더 결합이 전략적으로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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