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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0월 5일: 첼시-리버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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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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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PICK 리버플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첼시와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 맞대결은 상반된 공격 철학의 충돌이다. 마레스카의 첼시는 카이세도와 엔조 페르난데스를 축으로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지배하는 4-2-3-1/4-3-3을 선호한다. 반면 슬롯의 리버풀은 전방 압박과 수직 전개를 통해 높은 지역에서 공을 탈취한 뒤 곧바로 골문을 위협하는 4-2-3-1을 구사한다. 흥미로운 점은 npxG 수치다. 리그 8위 첼시는 경기당 1.52 npxG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 리버풀(1.37)을 앞선다. 이는 첼시가 순위와 무관하게 꾸준히 위협적 기회를 만들어낸다는 의미다. 반대로 리버풀은 실제 득점(12골)이 기대치(9.0 xG)를 크게 웃돌아, 다소 과잉 효율에 의존했음을 보여준다. 다만 양 팀 모두 핵심 이탈이 있다. 첼시는 플레이메이커 콜 파머가, 리버풀은 최다 득점자 에키티케와 측면의 키에사가 부상으로 결장 혹은 불투명하다. 현실적으로 첼시는 페드로 네투의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으로 리버풀 풀백 뒤 공간을 노리는 것이 유효하며, 특히 알리송의 결장은 큰 기회 요인이다.

문제는 첼시 수비진이다. 주전 센터백 콜윌(십자인대), 포파나(뇌진탕), 아다라비오요(종아리)에 이어 찰로바까지 퇴장 징계로 이탈했다. 바디아실 외에는 19세 유망주 하토나 아참퐁을 기용해야 하는 극단적 상황이다. 경험과 조직력이 부족한 이 조합은 리버풀의 빠른 공격진에게 집중 공략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첼시의 npxGA는 최근 3경기 연속 상승(1.4→1.8→2.3)하며 이미 구조적 문제를 드러냈다. 리버풀 역시 직전 팰리스전에서 2.9 xGA를 허용했지만, 알리송의 공백이 가장 큰 변수다. 그는 단순한 선방 능력을 넘어 스위퍼-키퍼와 빌드업 핵심 역할까지 맡아왔기에 그의 부재는 리버풀 수비 안정성과 후방 전개에 큰 부담을 안긴다.

결론적으로, 리버풀의 2연패와 알리송 결장으로 변수가 존재하나 첼시의 수비 붕괴는 그 이상으로 치명적이다. 경험 부족의 임시 수비 라인으로 리버풀의 압박과 공격 패턴을 막아내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첼시가 역습으로 반격할 가능성은 있으나, 90분 내내 견뎌내기는 힘들다. 결국 이 경기는 첼시의 수비 라인이 무너지는 순간 승부가 기울 것이며, 리버풀이 승점을 챙길 가능성이 훨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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