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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중계] 10월 18일 대구FC vs 강원FC – 상위 스플릿 향한 운명의 대결
지성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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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승리
대구는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공격적인 운영을 택할 수밖에 없고, 강원은 빠른 역습 완성도를 무기로 원정 승리를 노린다.
대구FC – “공격적으로 나서지만 리스크는 여전”
대구는 4-4-2 포메이션을 유지하고 있다.
세징야가 여전히 팀 공격의 중심으로, 박스 근처에서의 마무리 능력과 킥 정밀도는 리그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수비 가담 시 활동량이 부족해, 전환 시 공간이 비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정치인은 볼 운반 능력은 우수하지만 압박 회피 과정에서 터치가 길어 역습에 노출되는 장면이 잦고, 라마스 역시 전진 패스의 방향 전환은 좋으나 밀집 수비를 상대로는 공간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다.
대구는 잔류를 위해 라인을 전진시키며 공격 중심의 전술을 가동하고 있으나, 그만큼 수비 뒷공간 노출 위험이 크다. 좌우 풀백의 복귀 타이밍이 늦고, 체력 저하 시 라인 간격이 벌어지는 구간이 많아 실점 리스크가 존재한다.
강원FC – “빠른 전환과 효율적 역습 구조”
강원 역시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역습 전개가 특징이다.
김건희는 박스 안에서의 움직임이 날카롭고, 순간적인 공간 창출 능력이 뛰어나다. 김대원은 좌측에서 빠른 스피드로 돌파하며, 특히 대구 시절 함께 뛴 선수들의 성향을 잘 파악해 약점을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서민우는 중원에서 템포 조절과 측면 전환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으며, 전환 속도를 끊기지 않게 유지한다. 모재현과 김대원의 측면 스피드는 대구의 높게 올라온 풀백을 공략하기에 최적이다.
정경호 감독은 2~3패스 이내의 효율적인 역습 루트를 강조하며, 점유율보다 실리를 택하는 실리적인 운영을 펼치고 있다. 이 전술은 최근 리그 후반부에서 완성 단계에 접어들며, 강원은 경기당 득점 효율이 꾸준히 상승세다.
승부 포인트
이 경기는 대구의 전진 압박 vs 강원의 빠른 역습 구도로 압축된다.
대구는 홈 이점을 살려 적극적으로 공격하겠지만, 수비 라인의 불안정함이 여전하다. 반면 강원은 대구의 뒷공간을 정교하게 노릴 전술적 구조를 이미 갖추고 있다.
후반으로 갈수록 대구의 체력 저하와 수비 집중력 약화가 겹치며, 강원의 전환 속도와 결정력이 빛날 가능성이 크다.
김대원과 모재현의 스피드, 서민우의 중원 조율, 그리고 정경호 감독의 실리적인 전술 운영이 맞물린다면 강원이 원정에서도 경기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결과: 강원FC 승 – 완성도 높은 역습 구조와 전술적 효율성으로 강원이 우세한 경기 운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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