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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0월 18일: 원주DB, 홈에서 고양소노 상대로 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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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팍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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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PICK | DB 승 / 오버(166.5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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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DB와 고양소노의 맞대결은 시즌 초반 팀 색깔이 뚜렷한 두 팀의 스타일 대결이다.
DB는 홈에서 반등을 노리고, 소노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원정 2연승을 노린다.
원주DB – “접전 패배 속에도 빛난 팀 밸런스”
DB는 직전 경기인 KCC전에서 84-86으로 아쉽게 패하며 2연승이 중단됐다.
전반에는 이용우의 3점슛을 앞세워 균형을 맞췄으나, 3쿼터 들어 연속 외곽포를 허용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4쿼터 알바노와 앨런슨의 3점포, 김보배의 수비 활약으로 막판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경기 종료 10초를 남기고 허웅에게 결정적인 3점슛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DB는 3점슛에서 7-12, 리바운드에서 35-40으로 밀리며 패했지만, 외국인 듀오 앨런슨(24득점 12리바운드) 과 강상재(17득점 5리바운드) 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공격은 여전히 알바노 중심으로 돌아가며, 강상재·김보배가 세컨드 옵션으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DB의 최대 강점은 빠른 트랜지션과 조직적인 하프코트 수비다. 특히 앨런슨과 알바노의 픽앤롤 연계는 현재 KBL에서도 손꼽히는 완성도를 보여준다.
고양소노 – “나이트·이정현, 완벽한 공격 듀오 부활”
소노는 직전 한국가스공사전에서 86-80 승리를 거두며 원정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전반에는 접전 양상이 이어졌지만, 3쿼터 들어 나이트와 이정현의 콤비 플레이가 폭발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상대의 추격을 받았지만, 나이트의 연속 득점과 켐바오의 속공 득점으로 승기를 굳혔다.
소노는 3점슛에서 11-10, 리바운드에서 37-27로 앞서며 내·외곽 모두에서 우세했다.
특히 나이트(23득점 10리바운드) 와 켐바오(20득점 11리바운드, 3점슛 3개) 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완벽한 공격 밸런스를 보여줬다.
다만 팀 전체 턴오버가 10개로 다소 많았고, 수비 로테이션이 느려지는 구간에서는 여전히 불안함이 남았다.
⚔️ 맞대결 포인트 – “DB의 전개력 vs 소노의 외곽 집중력”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소노가 5승 1패로 우위를 점했고, 원주 원정에서도 2승 1패로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초반 기세는 DB 쪽이 더 안정적이다.
DB는 알바노–앨런슨–강상재로 이어지는 트리오의 공격 효율이 높고, 하프라인 수비 전환 속도 또한 빠르다.
반면 소노는 이정현과 나이트의 의존도가 여전히 높고, 2선 로테이션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따라서 DB는 알바노의 드라이브인과 앨런슨의 골밑 활용으로 소노의 수비 라인 붕괴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소노는 나이트의 높이를 이용해 리바운드 우위를 가져가고, 이정현의 외곽 지원으로 반격을 노릴 것이다.
결국 공격의 다양성과 세컨드 찬스 활용도에서 DB가 조금 더 앞선다.
예상 결과
DB는 홈에서의 응집력과 전개 속도, 세트 오펜스 완성도에서 소노보다 한 수 위의 전력을 보여준다.
소노가 나이트와 이정현의 활약으로 끈질기게 따라붙겠지만, 알바노의 리딩과 강상재의 외곽 지원이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예상 결과: 원주DB 승 (스코어 예측 88–81)
핵심 베팅 포인트 DB 승 / 오버(166.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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