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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9월 26일 한화-LG 맞대결 라이브 중계
지성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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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류현진은 직전 기아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5이닝 동안 1피홈런을 포함해 7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이 나오고 다소 어려움을 겪으며 5이닝만 소화했지만, 2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기에는 기복이 있었지만, 후반기 들어 안정감을 되찾아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3.41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는 세 차례 선발 등판해 19이닝 2실점(3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을 기록했다. 불펜 역시 연투나 과투구가 없어 여유로운 상황이다.
LG(치리노스 25시즌 13승 4패 3.19 / 상대전적 1승 1.38)
치리노스는 직전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따냈다. 경기 내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올 시즌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 2.40으로 더욱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한화전에서도 두 차례 등판해 모두 1실점 호투를 기록했다. 다만 불펜에서는 김진수가 전날 20이닝 38구를 던진 점이 부담 요소다.
전날 경기
한화는 두산 원정에서 선발 와이스가 4.1이닝 6실점(4자책)으로 무너지며 타선도 침묵, 0-7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반면 LG는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손주영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5회에만 6점을 올리며 타선이 폭발했다. 오스틴은 쓰리런 포함 2안타 5타점, 천성호·신민재·문성주도 각각 타점을 기록하며 11-1 대승을 거두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경기 전망
이번 경기는 한화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은 올 시즌 LG를 상대로 세 차례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강점을 보여왔다. 후반기 들어 안정된 피칭을 이어가고 있으며, 불펜 역시 좌완 자원까지 풍부해 마운드 운영이 유리하다. 물론 LG 선발 치리노스 역시 최근 안정세를 되찾아 한화전에서도 강했던 만큼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그러나 한화는 전날 부진했던 타선에 손아섭이 복귀할 가능성이 있어 타선 짜임새가 나아질 전망이다. LG는 최근 불펜 흔들림과 원정 부담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한화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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