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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9월 28일 경기, KIA-NC 운명을 건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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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팍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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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PICK | NC 승리 유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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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는 서로 다른 고민을 안고 있는 두 투수의 맞대결로 요약된다.
홈팀 KIA 타이거즈는 2025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좌완 이의리를, 원정팀 NC 다이노스는 베테랑 외국인 투수 로건을 선발로 내세운다.
이의리는 시즌 평균자책점 7.82, WHIP 1.80으로 여전히 기복이 크다. 직전 NC전에서는 4이닝 7탈삼진 무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지만, 제구 불안은 여전하다. 특히 이번 시즌 NC를 상대로는 두 차례 모두 조기 강판을 당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로건은 시즌 6승 12패 평균자책점 4.55를 기록 중이다. 직전 SSG전에서는 5피홈런으로 크게 무너졌고, 이후 롯데전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다. 시즌 초반에는 안정적이었으나, 후반기 들어 구위 저하가 뚜렷하다. 다만 KIA 상대로는 여러 차례 호투 경험이 있어 반등의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경기 전망
전날 경기에서는 NC가 김형준과 데이비슨의 홈런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반면 KIA는 양현종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 침묵으로 패했다.
이번 경기 역시 NC의 우세가 예상된다. 로건의 최근 부진은 불안 요소지만, KIA 타선이 워낙 침체되어 있어 충분히 승부가 될 수 있다. 반면 이의리는 구위는 뛰어나지만 제구 불안이 심해 장타력이 있는 NC 타선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불펜 상황은 NC가 연투 부담이 있긴 하지만, 투구 수가 많지 않아 가동 여력은 남아 있다. KIA는 이의리가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면 불펜 총동원이 불가피하다.
결론
NC가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타선의 짜임새와 좌투수 공략 능력, 그리고 김주원의 복귀 효과까지 더해져 NC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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