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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포스트시즌 10월 9일, 컵스-밀워키 맞대결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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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성팍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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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PICK 저득점 양상
이번 3차전 선발 매치업은 최근 흐름과 시즌 전체 지표가 어떻게 충돌하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대결이다.
시카고 컵스의 제임슨 타이욘은 시즌 전체적으로 3.68의 평균자책점(ERA)에 비해 4.66의 FIP를 기록하며,
수비의 도움을 많이 받은 투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이는 리그 최강 수준의 컵스 수비진과의 완벽한 시너지 효과로 해석할 수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그의 최근 페이스다.
마지막 7번의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85를 기록하며,
가장 중요한 순간에 최고의 피칭을 펼치는 ‘빅게임 피처’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K-BB%는 13.7%로 압도적이진 않지만,
범타 유도와 위기 관리 능력은 포스트시즌이라는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홈구장 리글리 필드에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에서 등판하는 타이욘은
최근 상승세를 앞세워 브루어스의 끈질긴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반면 밀워키 브루어스의 퀸 프리스터는 시즌 ERA 3.32, FIP 4.01로 안정적인 시즌을 보냈다.
그의 가장 큰 무기는 56.1%에 달하는 땅볼 유도율이다.
이는 장타 중심의 컵스 타선을 상대로 매우 효과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그의 K-BB%는 12.5%로 타이욘과 비슷한 수준이며,
즉, 두 선수 모두 타자를 압도하기보단 맞춰 잡는 유형이다.
포스트시즌의 중압감 속, 리글리 필드의 열광적인 홈 분위기 앞에서
프리스터의 땅볼 유도 전략이 늘 통할 거라는 보장은 없다.
컵스 타선이 초반부터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며 투구 수를 늘린다면,
경기 중반 이후 흔들릴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최근 7경기 ERA 2.79로 꾸준히 안정된 모습이지만,
벼랑 끝에서 모든 걸 쏟아붓는 타이욘의 기세를 감안하면, 선발 싸움에선 컵스가 근소한 우세를 점할 수 있다.

경기가 열리는 리글리 필드는 10월의 변덕스러운 날씨와 바람의 방향에 따라 예측 불가능한 변수를 만든다.
2025시즌 리글리의 파크 팩터는 98로, 근소하게 투수 친화적인 구장이었다.
만약 바람이 외야에서 홈플레이트 쪽으로 강하게 분다면, 장타는 줄고 수비전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
이는 수비가 강한 컵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이다.

언오버 기준점이 6.5점으로 낮게 책정된 점은 전문가들이 이미 투수전을 예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댄 짐보스키나 에노 사리스 같은 분석가들의 관점에서도 총 득점 예측은 언더(Under) 쪽에 무게가 실린다.
벼랑 끝 승부의 중압감은 타자들의 방망이를 무겁게 만들고,
컵스의 엘리트 수비력과 프리스터의 땅볼 유도 능력은 대량 득점을 억제할 요소다.
물론 양 팀 타선의 폭발력을 고려하면 오버의 가능성도 있지만,
경기의 중요도와 투수 스타일, 그리고 수비력을 종합할 때 저득점 양상으로 흘러갈 확률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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