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9월 25일 경기 – 양키스와 화이트삭스 맞대결

오늘의 PICK	불펜 상황: 연투나 과투구를 한 투수는 없다.

뉴욕양키스(맥스 프리드 · 시즌 18승 5패 ERA 2.92)
프리드는 직전 볼티모어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7이닝 3피안타 1볼넷 1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내내 압도적인 투구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했고, 최근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89라는 빼어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시즌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2.46으로 더욱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불펜 상황: 연투나 과도한 투구를 한 투수는 없다.

시카고 화이트삭스(프레이저 엘라드 · 시즌 0승 2패 ERA 4.50)
엘라드는 시즌 세 번째 오프너로 등판한다. 앞서 미네소타전 두 차례 오프너로 나와 한 번은 1실점(비자책), 한 번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번에도 최대 2이닝 소화가 예상되며 이후에는 조나단 캐논이 롱맨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캐논은 지난 4일 미네소타전 원정에서 불펜으로 등판해 2.1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한 뒤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었다. 시즌 내내 선발과 불펜에서 기회를 받았지만 기복이 심했고, 최근 4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을 내주며 난조를 보였다. 특히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 6.27로 더욱 부진하다.
양키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홈에서 한 차례 선발 등판해 4.2이닝 2피홈런 포함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