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9월 26일 경기: 양키스 vs 화이트삭스 라이브

뉴욕 양키스 (카를로스 로돈 – 25시즌 17승 9패, 평균자책점 3.04 / 상대전적 1승, ERA 1.50)

로돈은 직전 볼티모어 원정에서 7이닝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따냈다. 경기 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했고, 최근 9경기 연속 2실점 이하, 최근 5경기에서는 모두 QS를 달성하며 평균자책 2.03을 기록 중이다. 화이트삭스를 상대로도 한 차례 6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불펜 역시 무리한 투구가 없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데이비스 마틴 – 25시즌 7승 10패, 평균자책점 4.03 / 상대전적 3.2이닝 4실점)

마틴은 직전 샌디에이고전에서 6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를 거두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하며 자기 몫은 해주고 있지만, 원정에서는 2승 8패 ERA 4.42로 부진한 편이다. 양키스를 상대로도 3.2이닝 2피홈런 포함 4실점으로 흔들린 경험이 있다. 불펜은 엘라드(0.2이닝 30구), 알렉산더(2이닝 29구), 캐논(4.1이닝 75구) 등이 소화했다.

전날 경기 리뷰

양키스는 선발 프리드가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타선에서는 저지의 쓰리런과 백투백 홈런, 골드슈미트·치즈홈 주니어의 적시타, 그리솜의 투런포까지 터지며 8-1 대승을 거두고 4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화이트삭스는 초반 소사의 희생타로 앞서갔지만 불펜이 무너져 4연패에 빠졌다.

경기 전망

이번 경기 역시 양키스의 우세가 예상된다. 로돈은 최근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으며, 상대전적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마틴은 원정에서 약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고, 불펜 역시 불안하다. 양키스 타선의 장타력과 집중력을 고려했을 때 양키스의 승리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