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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9월 26일 세이부 니혼햄 무료 시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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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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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PICK | 니혼햄 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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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폰햄 파이터스 – 가토 다카유키
33세 베테랑 좌완으로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제구력을 자랑한다(9이닝당 볼넷 0.95개). 다양한 7가지 구종으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능력이 뛰어나며, 올 시즌 세이부전 3경기에서 ERA 1.56을 기록해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다만 이 과정에서 승리를 전혀 챙기지 못했다는 점은 아이러니하다. 이는 경기 때마다 타선 지원 부족이나 불펜 난조가 겹쳤음을 의미한다. 게다가 세이부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 3점포를 터뜨리며 자신감을 되찾은 상황. 기세를 탄 세이부가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다면, 가토도 평소보다 흔들릴 수 있다.
세이부 라이온즈 – 시노하라 히비키
19세 신인 우완으로, 최고 156km/h의 빠른 공이 장점이다. 그러나 지난 9월 7일 1군 데뷔전에서는 4.2이닝 4실점(ERA 7.71)으로 프로의 벽을 실감했다. 2군에서는 ERA 2.20으로 안정적이었지만, 1군에서는 베테랑 타자들의 노련한 대응에 고전했다. 특히 닛폰햄에는 세이부전 타율 0.432를 기록 중인 미즈타니 슌 등 공략이 까다로운 타자가 많다. 시노하라가 제구를 잃거나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하면 초반 대량 실점 위험이 크다.
총평
이번 경기의 관건은 신인 시노하라가 얼마나 버텨내느냐에 달려 있다. 닛폰햄 타선은 경험을 바탕으로 초반부터 적극 공략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반면 가토는 세이부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았고 닛폰햄 불펜 또한 불안 요소로 꼽힌다. 어제 극적인 승리를 거둔 세이부 타선도 가볍게 보긴 어렵다. 결국 경기는 닛폰햄이 초반 리드를 잡고, 세이부가 중후반 반격을 노리는 양상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화끈한 타격전 속에서 닛폰햄이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으며, 총 득점은 6.5 기준선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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