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김하성 재평가…3년 6500만 달러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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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이적 후 완벽하게 달라진 경기력으로 팀의 중심을 지탱하고 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점수 차를 벌렸고, 9회에는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보탰다. 7회에는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 출루까지 완성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지난 14일 휴스턴전부터 이어온 연속 안타 기록을 9경기까지 늘렸다.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 잦은 잔부상으로 24경기 타율 0.214, 2홈런, 5타점, OPS 0.612에 머물렀던 그는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은 뒤 완전히 달라졌다. 이적 후 18경기에서 타율 0.313, 3홈런, 12타점, OPS 0.839라는 눈에 띄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와 2년 2900만 달러(옵트아웃 조항 포함) 계약을 맺었다. 시즌이 끝나면 애틀랜타와 재계약을 논의하거나 FA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다. 현재 활약이라면 굳이 1년 연장 옵션을 택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김하성의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 최근 활약을 보면 2026년 1600만 달러 옵션을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며 “건강만 유지한다면 옵션 금액을 훨씬 뛰어넘는 다년 계약을 받을 수 있다. 그의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애틀랜타가 김하성을 잡으려면 최소 3년 6500만 달러(약 906억 원) 규모의 다년 계약을 제시해야 한다. 혹은 단기 고액 계약으로 2026년 FA 시장을 노리게 하는 방안도 있다”면서도 “부상 이력과 당시 유격수 수요 변화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점수 차를 벌렸고, 9회에는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보탰다. 7회에는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 출루까지 완성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지난 14일 휴스턴전부터 이어온 연속 안타 기록을 9경기까지 늘렸다.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 잦은 잔부상으로 24경기 타율 0.214, 2홈런, 5타점, OPS 0.612에 머물렀던 그는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은 뒤 완전히 달라졌다. 이적 후 18경기에서 타율 0.313, 3홈런, 12타점, OPS 0.839라는 눈에 띄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와 2년 2900만 달러(옵트아웃 조항 포함) 계약을 맺었다. 시즌이 끝나면 애틀랜타와 재계약을 논의하거나 FA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다. 현재 활약이라면 굳이 1년 연장 옵션을 택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김하성의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 최근 활약을 보면 2026년 1600만 달러 옵션을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며 “건강만 유지한다면 옵션 금액을 훨씬 뛰어넘는 다년 계약을 받을 수 있다. 그의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애틀랜타가 김하성을 잡으려면 최소 3년 6500만 달러(약 906억 원) 규모의 다년 계약을 제시해야 한다. 혹은 단기 고액 계약으로 2026년 FA 시장을 노리게 하는 방안도 있다”면서도 “부상 이력과 당시 유격수 수요 변화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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