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타자 돌풍, 구단의 100억 절감 명분 될까…수비가 변수
스포츠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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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고민이 깊다. ‘천재 타자’ 강백호(26)가 시즌 뒤 FA 시장에 나온다. 최소 100억 원이 걸린 빅딜이 예상되지만, 조건이 붙었다. 바로 **“내년엔 지명타자만으론 안 된다”**는 이강철 감독의 경고다.
강백호는 데뷔 초반부터 리그를 흔든 괴물 타자였다. 하지만 최근 4년간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며 타율 0.272로 추락했다. 수비는 여전히 답이 없다. 외야·1루·포수까지 시도했지만 결국 돌아온 건 지명타자 자리였다.
문제는 그 자리를 두고 경쟁자가 생겼다는 점이다. 바로 ‘괴물 신예’ 안현민(22). 올해 타율 0.326·22홈런·77타점, OPS 1.013을 찍으며 리그를 뒤흔들었다. 신인왕 유력 후보이자 강백호의 대체자 카드로 급부상했다.
안현민 역시 외야 수비가 불안하지만, 이 감독은 “타격으로 충분히 만회한다”며 무게감을 실었다. 만약 안현민이 계속 성장한다면, KT는 강백호에게 100억을 퍼줄 필요가 없어진다.
강백호는 해외 진출까지 열어뒀지만, 결국 핵심은 **“수비가 되느냐, 안 되느냐”**다. KT의 선택, 강백호의 운명은 올겨울 FA 협상 테이블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강백호는 데뷔 초반부터 리그를 흔든 괴물 타자였다. 하지만 최근 4년간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며 타율 0.272로 추락했다. 수비는 여전히 답이 없다. 외야·1루·포수까지 시도했지만 결국 돌아온 건 지명타자 자리였다.
문제는 그 자리를 두고 경쟁자가 생겼다는 점이다. 바로 ‘괴물 신예’ 안현민(22). 올해 타율 0.326·22홈런·77타점, OPS 1.013을 찍으며 리그를 뒤흔들었다. 신인왕 유력 후보이자 강백호의 대체자 카드로 급부상했다.
안현민 역시 외야 수비가 불안하지만, 이 감독은 “타격으로 충분히 만회한다”며 무게감을 실었다. 만약 안현민이 계속 성장한다면, KT는 강백호에게 100억을 퍼줄 필요가 없어진다.
강백호는 해외 진출까지 열어뒀지만, 결국 핵심은 **“수비가 되느냐, 안 되느냐”**다. KT의 선택, 강백호의 운명은 올겨울 FA 협상 테이블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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