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의 원칙 선언…“주전은 잘하는 선수, 누가 될지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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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야수진에 경고장…“고승민·나승엽? 장담 못 한다, 잘하는 선수가 주전”
롯데 자이언츠의 추락은 8월부터 시작됐다. 불펜은 의외로 버텼지만, 믿었던 타선이 침묵하며 승률이 떨어졌다. 특히 지난해 ‘윤고나황손’으로 불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젊은 야수 5인방은 일제히 성적이 하락했다. OPS 폭락이 대표적이다. 나승엽(0.880→0.712), 고승민(0.834→0.713), 손호영(0.896→0.642), 황성빈(0.812→0.646) 모두 부진했고, 그나마 윤동희가 분전했으나 부상 여파가 컸다.
이에 김태형 감독은 내년을 대비해 원점에서 다시 판단하겠다고 못 박았다. 그는 “고승민도, 나승엽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 잘하는 선수가 주전”이라며 이름값보다는 실력으로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가능성을 보인 신예들도 있다. 내야의 한태양과 박찬형은 최근 LG전에서 팀의 두 안타를 합작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여기에 내년엔 군 복무를 마친 한동희가 합류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김 감독은 “박찬형이든 한태양이든 잘하면 주전을 꿰찰 수 있다”며 기존 주전들에게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롯데는 FA 영입이나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전력을 보강할 수도 있다. 하지만 김 감독은 “지금 있는 자원으로 기본 구상을 세우고, 추가 전력은 플러스”라며 현재 선수들의 반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올해 같은 부진이 반복된다면 내년 주전 보장은 없다는 게 김 감독의 메시지다.
롯데 자이언츠의 추락은 8월부터 시작됐다. 불펜은 의외로 버텼지만, 믿었던 타선이 침묵하며 승률이 떨어졌다. 특히 지난해 ‘윤고나황손’으로 불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젊은 야수 5인방은 일제히 성적이 하락했다. OPS 폭락이 대표적이다. 나승엽(0.880→0.712), 고승민(0.834→0.713), 손호영(0.896→0.642), 황성빈(0.812→0.646) 모두 부진했고, 그나마 윤동희가 분전했으나 부상 여파가 컸다.
이에 김태형 감독은 내년을 대비해 원점에서 다시 판단하겠다고 못 박았다. 그는 “고승민도, 나승엽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 잘하는 선수가 주전”이라며 이름값보다는 실력으로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가능성을 보인 신예들도 있다. 내야의 한태양과 박찬형은 최근 LG전에서 팀의 두 안타를 합작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여기에 내년엔 군 복무를 마친 한동희가 합류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김 감독은 “박찬형이든 한태양이든 잘하면 주전을 꿰찰 수 있다”며 기존 주전들에게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롯데는 FA 영입이나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전력을 보강할 수도 있다. 하지만 김 감독은 “지금 있는 자원으로 기본 구상을 세우고, 추가 전력은 플러스”라며 현재 선수들의 반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올해 같은 부진이 반복된다면 내년 주전 보장은 없다는 게 김 감독의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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