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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진 믿어달라”는 김태형 감독, 이제는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할 때 한화의 변화 벤치마킹하지 않으면 또다시 ‘봄데’의 반복

스포츠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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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달라.” 롯데 팬들에게는 이제 너무 익숙한 말이다.
감독이 바뀌어도, 단장이 교체돼도 시즌이 끝날 때마다 되풀이된다. 그러나 믿음에는 반드시 결과가 따라야 한다. 팬들의 인내심은 결코 무한하지 않다.

김태형 감독은 시즌 초 “올해는 기대해 달라. 작년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전반기 한때 3위까지 오르며 팬들의 기대를 키웠다. 하지만 후반기 급격히 무너지며 결국 7위로 시즌을 마쳤다.
매년 반복되는 ‘전반기 반짝, 후반기 추락’ 패턴은 더 이상 우연이 아니다.

지금 롯데에 필요한 건 말이 아니라 실행력이다.
선발과 불펜의 뎁스 강화, 체계적인 투수진 관리, 내구성 있는 외국인 투수 영입은 기본이다. 여기에 장타력을 책임질 외국인 타자 한 명은 반드시 필요하다. 만약 빅터 레이예스와 재계약한다면, 국내 시장에서 거포형 타자를 반드시 보강해 공격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 답은 이미 명확하다.

한화 이글스를 보라.
지난 6년간 하위권을 전전하던 팀은 류현진 복귀와 과감한 투자로 단숨에 2위까지 도약했다. 한화는 팬들의 비난 속에서도 리빌딩 방향을 끝까지 밀고 갔다. 반면 롯데는 매년 ‘희망 고문’만 반복하며 현실을 외면했다.

이제는 한화처럼 체질을 바꾸고, 말보다 행동으로 증명해야 한다.
“내년까지 한 번 믿어달라”는 김태형 감독의 말, 이제는 믿음을 요구하기 전에 보여줘야 할 때다.
변화 없이는 또다시 ‘봄데’로 끝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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