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日 롯데 9-1 완승! ‘179.5㎞ 괴물’ 김동준 맹타+제환유 완벽투로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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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11일 일본 미야자키 미야코노조 구장에서 열린 제22회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 지바 롯데전에서 9-1 대승을 거뒀다.
정규시즌을 마친 두산은 내년 시즌을 대비해 젊은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선수단을 피닉스리그에 파견했다. 지난 5일 출국한 두산은 도착 다음날 라쿠텐 이글스와의 첫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지만, 이후 3연패에 빠졌다. 하루 휴식을 가진 뒤 치른 이날 경기에서 모처럼 투타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 이로써 두산의 교육리그 전적은 2승 3패가 됐다.
이날 두산의 선발 라인업은 안재석(유격수), 박지훈(3루수), 오명진(1루수), 김동준(중견수), 박준순(2루수), 함수호(삼성 라이온즈 소속·지명타자), 주양준(우익수), 김민석(좌익수), 김성재(포수)로 꾸려졌다.
3회초 두산은 2사 후 박지훈의 좌전 적시타와 오명진의 우익선상 3루타로 2점을 먼저 뽑았다.
5회에는 올해 8라운드(전체 76순위)로 입단한 신인 포수 김성재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3-0으로 점수를 벌렸다.
김동준의 활약도 빛났다. 지난 6일 라쿠텐전에서 솔로포로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이날 6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 7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멀티 장타를 기록했다. 2안타 2타점 1득점. 김동준은 지난 7월 SSG전에서 179.5km 타구속도를 기록할 정도로 파워를 자랑하는 신흥 거포다.
두산은 7회초 4득점으로 승기를 굳혔고, 8회초 1점을 추가해 9-1 완승을 완성했다. 지바 롯데는 7회말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선발 제환유는 5⅔이닝 동안 98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볼넷 1실점(자책 1)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48km를 찍었다. 앞서 6일 라쿠텐전에서도 5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제환유는 이번에도 완벽한 투구로 두산의 2승을 모두 책임졌다. 공격적인 피칭과 안정된 제구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후 이주엽(⅓이닝), 홍민규(1이닝), 이교훈(1이닝), 김정우(1이닝)이 차례로 등판해 무실점 릴레이를 완성했다. 특히 포수 김성재는 볼 배합과 리드 능력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타선에서는 김동준의 멀티 장타 외에도 박지훈, 오명진, 김민석, 김성재, 전다민, 임종성이 각각 안타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두산은 실책 없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반면 지바 롯데는 5개의 실책으로 자멸했다.
니무라 퓨처스팀 총괄 코치는 “상대의 실책과 본헤드 플레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한 것이 좋았다”며 “선수들이 휴식일 동안 개인 훈련에 집중한 결과가 경기력으로 이어졌다. 스스로 생각하며 움직이는 자세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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