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웃은 한화 더그아웃, 단 한 명은 고개를 숙였다… 김서현의 4차전 운명은?
작성자 정보
- 스포츠매니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0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하지만 모두가 웃던 그 순간, 단 한 사람은 고개를 숙였다. 마무리 김서현이었다.
사흘 전 1차전에서 3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온 뒤, 그에게는 다시 등판 기회가 오지 않았다. 김서현은 굳은 표정으로 라커룸을 빠져나왔다.
한화는 정규시즌 내내 리그 최강 불펜을 앞세워 선두 싸움을 벌였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최정예 중심의 선택과 집중’이 불가피했다. 김서현은 1차전 부진 이후 그 명단에서 빠졌고, 3차전에서 마지막을 책임진 이는 문동주였다.
이날 한화는 선발 류현진이 4이닝 4실점으로 물러나자 5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김범수가 5회를 맡았고, 이후 6회 무사 1루에서 문동주가 등판해 4이닝을 완벽히 막았다.
정상 로테이션대로라면 4차전 선발이었을 문동주가 대신 구원으로 나와 58구를 던진 것이다.
이 승리로 한화는 ‘1점 리드 상황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가 더 이상 불펜이 아니라 문동주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폰세(6이닝 6실점), 와이스(4이닝 5실점) 등 외국인 선발들이 흔들린 가운데, 삼성 타선의 뜨거운 타격감을 고려하면 다른 불펜의 등판 여지는 좁아졌다.
물론 문동주 역시 무리한 일정 속에 던지고 있다. 1차전에서 161.6km/h라는 KBO 트랙맨 최고 구속을 찍은 그는 이틀 휴식 후 다시 3차전에 나서 최고 157km/h를 기록했다. 경기 후 그는 “1차전 때보다 몸이 무겁긴 했다. 구속보다 제구와 변화구 집중에 신경 썼다”고 말했다.
한화는 4차전 선발로 정우주를 예고했지만, 김경문 감독의 속내는 명확하다. 5차전까지 끌지 않고 4차전에서 승부를 끝내야 한다는 것. 상황에 따라 폰세나 와이스의 불펜 등판도 가능하다.
그리고 또 한 명, 김서현의 이름도 여전히 남아 있다.
김서현은 1차전 9회 9-6 리드 상황에서 등판해 2점을 내주며 1아웃만 잡은 뒤 교체됐다. 정규시즌 막판에도 제구 불안과 장타 허용으로 흔들렸던 그에게는 아쉬운 등판이었다.
하지만 김경문 감독은 여전히 그를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김)서현이도 조금 섭섭했을 것이다. 경기 내용에 따라 서현이도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김 감독의 이 말처럼, 김서현에게는 아직 단 한 번의 기회가 남아 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01. 토토뉴스의 의미
토토뉴스는 스포츠 경기 소식뿐 아니라 사이트 운영 관련 정보, 유저 피해 사례, 정책 변경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루는 종합 정보 콘텐츠입니다.
최신 소식을 빠르게 확인할수록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택이 가능합니다.
02. 토토실시간 정보의 중요성
실시간 배당 변동, 경기 흐름, 선수 교체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정보를 토토실시간으로 확인하면 배팅 선택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스포츠 경기 특성상 몇 초의 정보 차이가 전체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03. 스포츠토토뉴스 활용법
스포츠토토뉴스는 단순한 경기 결과가 아니라 분석 자료, 팀 컨디션 변화, 전문가 의견까지 포함됩니다. 실시간 정보와 함께 참고하면 더욱 정확한 흐름 파악이 가능합니다.
주요 경기 일정과 변수 분석을 미리 확인해두면 안정적이고 신중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04. 실시간 토토정보의 활용 가치
실시간 정보는 토토 이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자료 중 하나입니다. 경기 상황은 물론이고, 배당 변화나 라인업 업데이트 등 신속한 정보를 바탕으로 빠른 대응이 가능합니다.
정확한 실시간 정보는 불필요한 실수를 줄이고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