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엔 상을 안 준다’는 美 반응… 슈와버·오타니, MVP 논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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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와버가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와 치열한 홈런왕 경쟁 끝에 정상을 차지했다. 그는 56홈런 132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홈런 1위, MLB 전체 타점 1위에 올랐다. 오타니와는 단 1개의 차이로 홈런왕을 확정했다.
MLB 공식 SNS가 슈와버의 성과를 조명하자, 일부 미국 팬들은 그를 MVP로 지지하는 의견을 내놓았고, 이러한 소수 의견이 일본 현지에서 화제가 됐다. 일본 매체 풀 카운트는 “미국 언론에서 슈와버의 MVP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며 “‘슈와버가 MVP를 못 딴다는 건 말이 안 된다’, ‘132타점은 괴물 같은 기록이다’와 같은 반응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논의 과정에서 MVP의 평가 기준에 대한 이견도 드러났다. 한 댓글은 “슈와버의 기록은 분명 뛰어나지만, DH로 MVP를 차지한 사례는 오타니가 유일하다. DH가 MVP를 받으려면 저지의 62홈런처럼 압도적인 기록이 필요하다. 투·타에서 모두 활약한 오타니가 더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내 일부에서 제기되는 슈와버 MVP론은, 아시아인 선수에게 상을 주기 꺼리는 정서와도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타니는 올 시즌 타자로 55홈런 102타점, OPS 1.014를 기록하며 득점과 OPS 부문에서 MLB 전체 1위에 올랐다. 투수로서도 14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87을 남겼다. MLB가 발표한 9월 MVP 모의 투표에서도 슈와버는 단 4표만 얻었고, 나머지는 모두 오타니에게 돌아갔다.
USA 투데이는 “MVP라는 이름을 오타니로 바꿔도 될 정도”라며 “올해도 만장일치 수상 가능성이 크다. 다만 오타니가 없었다면 슈와버가 MVP였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MLB 공식 SNS가 슈와버의 성과를 조명하자, 일부 미국 팬들은 그를 MVP로 지지하는 의견을 내놓았고, 이러한 소수 의견이 일본 현지에서 화제가 됐다. 일본 매체 풀 카운트는 “미국 언론에서 슈와버의 MVP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며 “‘슈와버가 MVP를 못 딴다는 건 말이 안 된다’, ‘132타점은 괴물 같은 기록이다’와 같은 반응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논의 과정에서 MVP의 평가 기준에 대한 이견도 드러났다. 한 댓글은 “슈와버의 기록은 분명 뛰어나지만, DH로 MVP를 차지한 사례는 오타니가 유일하다. DH가 MVP를 받으려면 저지의 62홈런처럼 압도적인 기록이 필요하다. 투·타에서 모두 활약한 오타니가 더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내 일부에서 제기되는 슈와버 MVP론은, 아시아인 선수에게 상을 주기 꺼리는 정서와도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타니는 올 시즌 타자로 55홈런 102타점, OPS 1.014를 기록하며 득점과 OPS 부문에서 MLB 전체 1위에 올랐다. 투수로서도 14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87을 남겼다. MLB가 발표한 9월 MVP 모의 투표에서도 슈와버는 단 4표만 얻었고, 나머지는 모두 오타니에게 돌아갔다.
USA 투데이는 “MVP라는 이름을 오타니로 바꿔도 될 정도”라며 “올해도 만장일치 수상 가능성이 크다. 다만 오타니가 없었다면 슈와버가 MVP였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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