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쇼’에도 승리 없다… PSG, 2위 스트라스부르와 3-3 난타전 무승부

이강인 풀타임 + 골대 강타…PSG, 스트라스부르와 3-3 충격 무승부 → 2경기 연속 무승 기록 유지

파리 생제르맹(PSG)이 스트라스부르와의 리그앙 8라운드 홈 경기에서 3-3으로 비기며, 최근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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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이강인은 이날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특히 후반 27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날린 왼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득점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PSG는 전반 6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스트라스부르는 호아킨 파니첼리의 두 골과 디에고 모레이라의 추가골로 전반을 역전 상태로 마쳤다. 후반에는 PSG가 페널티킥과 동점골을 묶어 따라붙었다.
네이트 스포츠
이 무승부로 PSG는 승점 17(5승 2무 1패)을 유지하며 리그 선두를 지켰고, 스트라스부르는 승점 16(5승 1무 2패)로 2위로 올라섰다.
Reuters  이강인의 활약은 단순히 풀타임 소화에 그치지 않았다. 그의 공격 가담과 결정적 패스 연결은 팀의 추격 흐름 마련에 한몫했다. 다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던 게 아쉬웠다. 앞으로 그의 지속 출전과 득점 기회 실현 여부가 더욱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