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이틀간 계약 0건→썰렁한 FA 시장 180도 대반전…'1호 계약 주인공' 언제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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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8일 FA 자격을 얻은 30명 가운데 21명을 FA 승인 선수로 공시했다. 이번 명단에는 베테랑과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LG 트윈스의 김현수와 박해민, 한화 이글스의 김범수와 손아섭, 삼성 라이온즈의 김태훈·이승현·강민호, NC 다이노스의 최원준, KT 위즈의 강백호·장성우·황재균, 롯데 자이언츠의 김상수,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이준영·조상우·한승택·박찬호·최형우, 그리고 두산 베어스의 이영하·최원준·조수행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9일부터 국내외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KBO 규약에 따라 각 구단은 다른 팀 소속 FA 선수 중 최대 세 명까지 계약할 수 있으며, A·B·C 등급별 보상 규정이 적용된다.
A등급은 해당 선수의 2025년도 연봉의 200%+보호선수 20명 외 1명, 혹은 연봉의 300% 금액을 보상해야 한다.
B등급은 연봉의 100%+보호선수 25명 외 1명 또는 연봉의 200% 금액이다.
C등급은 별도의 보상 선수 없이 연봉의 150%만 지급하면 된다.
예년과 비교하면 이번 FA 시장은 다소 정체된 모습이다. 2023년에는 시장 개장 다음 날인 11월 20일, 전준우가 원소속팀 롯데 자이언츠와 4년 총액 47억 원에 빠르게 계약했다. 지난해에는 더 빨랐다. 시장이 열린 첫날, KT의 우규민이 2년 총액 7억 원에, SSG의 최정이 4년 110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바로 다음 날에는 심우준의 한화행(4년 50억 원)까지 발표됐다.
하지만 올해는 9일 FA 시장이 문을 연 이후 10일까지도 ‘1호 계약’이 나오지 않았다. 주요 선수들의 몸값이 높고, 구단들의 예산 상황이 예년보다 빡빡한 탓도 있다. 여기에 각 구단이 2차 드래프트와 외국인 선수 구성까지 고려하면서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도 이유로 꼽힌다.
결국 이번 FA 시장은 누가 ‘신호탄’을 쏘느냐가 관건이다. 첫 계약이 이뤄지면 구단 간 협상이 급속도로 속도를 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아직은 선수와 구단 모두 ‘눈치 싸움’ 단계에 머물러 있다.
총 21명의 FA 승인 선수 중 누가 시장의 문을 가장 먼저 열게 될지, 그리고 그 계약 규모가 향후 시장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이번 겨울 스토브리그의 첫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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