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가 쉰다?…한화, 가을야구 준비 들어간 이유
스포츠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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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31)가 올 시즌 처음으로 우천 취소 다음날 선발 등판을 건너뛰었다. 사실상 1위 경쟁에서 멀어진 한화가 에이스를 보호하며 가을야구 준비 모드에 들어간 것이다.
폰세는 28일 대전 LG전 선발로 예고됐으나, 빗속 지연 끝에 경기가 취소됐다. 통상적으로 다음날 선발로 나서던 관례와 달리 이번에는 정우주가 대신 선발로 나섰다. 김경문 감독은 “우천 지연으로 몸을 이미 예열한 상태에서 굳이 무리시키지 않겠다”며 보호 차원의 결정임을 밝혔다.
폰세는 올 시즌 무려 174⅔이닝을 소화하며 데뷔 후 최다 이닝을 기록 중이다. 최근 체력 부담 속에 평균자책점이 다소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한화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그를 최대한 아끼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정우주가 선발로 나서는 29일 LG전 결과에 따라, 폰세가 이대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할 가능성도 있다. 한화가 패하면 1위 가능성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홈 최종전(30일 롯데전)은 와이스가 나설 예정이며, 김경문 감독은 “마지막 홈경기도 중요하다”며 로테이션 변화를 예고했다.
폰세는 28일 대전 LG전 선발로 예고됐으나, 빗속 지연 끝에 경기가 취소됐다. 통상적으로 다음날 선발로 나서던 관례와 달리 이번에는 정우주가 대신 선발로 나섰다. 김경문 감독은 “우천 지연으로 몸을 이미 예열한 상태에서 굳이 무리시키지 않겠다”며 보호 차원의 결정임을 밝혔다.
폰세는 올 시즌 무려 174⅔이닝을 소화하며 데뷔 후 최다 이닝을 기록 중이다. 최근 체력 부담 속에 평균자책점이 다소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한화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그를 최대한 아끼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정우주가 선발로 나서는 29일 LG전 결과에 따라, 폰세가 이대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할 가능성도 있다. 한화가 패하면 1위 가능성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홈 최종전(30일 롯데전)은 와이스가 나설 예정이며, 김경문 감독은 “마지막 홈경기도 중요하다”며 로테이션 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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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폴전문가님의 댓글
- 삼폴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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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가 진짜 풀충전하면 모르긴함 한국시리즈가서 2승은 보장이라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