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위 좌절의 충격 ....류현진 10승·규정이닝도 포기, 1R 군필 유망주에 ‘미래 선발’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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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희망이 사라진 한화 이글스가 정규시즌 최종전 선발로 군 제대 유망주 박준영(22)을 선택했다. 이로써 류현진(38)의 10승 도전과 규정이닝 달성은 모두 무산됐다.
한화는 3일 수원 KT전에 우완 박준영을 선발로 예고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6일 LG전 이후 등판하지 않고 시즌을 마감했다. 일정상 충분히 나설 수 있었지만, 1위 가능성이 사라지자 포스트시즌 준비에 집중하기로 했다.
류현진은 올해 26경기에서 9승 7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나아진 성적을 남겼지만, 팀 득점 지원 부족으로 아쉽게 10승에 실패했다. 규정이닝도 4⅔이닝이 모자랐다.
한화는 코디 폰세(17승), 라이언 와이스(16승), 문동주(11승)까지 3명의 10승 투수를 배출했지만 구단 최초 ‘선발 10승 4명’ 기록은 불발됐다.
대신 미래를 택했다. 2022년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입단한 박준영은 군 복무를 마치고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성장세를 보여왔다. 9월 들어 연속 무실점 호투로 눈도장을 받으며 최종전 기회를 잡았다.
김경문 감독은 “잠재력이 충분한 선수다. 경험을 쌓으면 내년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화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패보다 미래 자원 발굴에 무게를 실었다.
한화는 3일 수원 KT전에 우완 박준영을 선발로 예고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6일 LG전 이후 등판하지 않고 시즌을 마감했다. 일정상 충분히 나설 수 있었지만, 1위 가능성이 사라지자 포스트시즌 준비에 집중하기로 했다.
류현진은 올해 26경기에서 9승 7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나아진 성적을 남겼지만, 팀 득점 지원 부족으로 아쉽게 10승에 실패했다. 규정이닝도 4⅔이닝이 모자랐다.
한화는 코디 폰세(17승), 라이언 와이스(16승), 문동주(11승)까지 3명의 10승 투수를 배출했지만 구단 최초 ‘선발 10승 4명’ 기록은 불발됐다.
대신 미래를 택했다. 2022년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입단한 박준영은 군 복무를 마치고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성장세를 보여왔다. 9월 들어 연속 무실점 호투로 눈도장을 받으며 최종전 기회를 잡았다.
김경문 감독은 “잠재력이 충분한 선수다. 경험을 쌓으면 내년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화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패보다 미래 자원 발굴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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