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뉴스,토토실시간,스포츠토토뉴스,토토실시간

163km 던지고 QS 했는데도 패배…오타니 활용 고민 깊어지는 다저스

스포츠매니저
17
0
0

컨텐츠 정보

본문

오타니, 다저스 불펜의 해답 될까…WS 2연패 실패 시 ‘결단’ 아쉬울 수도

“오타니는 포스트시즌에서 최소 1경기 이상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디 어슬래틱은 24일(한국 시각) 이렇게 전하며, 다저스가 오타니를 셋업맨이나 마무리로 쓸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다수 현지 언론도 오타니를 ‘1선발 카드’로 본다.

다저스가 오타니를 구원으로 쓰지 않는 이유는 ‘오타니 룰’ 때문이다. 투수 교체 시 타석에서도 빠져야 하기에, 경기 후반 접전에서 마운드에 올렸다가 무너질 경우 타자 오타니의 한 방도 잃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다저스 불펜의 불안감이다. 오타니는 24일 애리조나전에서 6이닝 무실점 퀄리티스타트를 했지만, 팀은 결국 패했다. 불펜 난조가 반복된다면 오타니를 마무리로 쓰는 카드가 필요해질 수 있다.

커쇼와 사사키 로키가 불펜 대기에 들어가지만, 커쇼는 전성기를 지난 37세 베테랑이고 사사키 역시 기복이 크다. 태너 스캇은 블론세이브 10개로 실패작이라는 평가다. 결국 불펜에서 믿을 자원은 많지 않다.

그렇다면 결단이 필요하다. 오타니는 이미 WBC 결승에서 클로저 경험을 쌓았다. 지금 다저스 마운드에서 그보다 안정적인 선택지가 얼마나 될까.

163km 직구로 QS를 하고도 패한 현실은, 다저스가 오타니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WS 2연패 성패가 갈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선발로 기용하지 않아도 야마모토, 스넬, 글래스노우, 커쇼 등 선발 자원은 충분하다.

SPOTV 김형준 해설위원도 “이 불펜으로 WS 2연패가 가능할지 의문”이라며 로버츠 감독의 결단을 강조했다. 오타니를 끝까지 선발로만 고집하다 실패한다면, ‘버스 지나고 손 흔드는 격’이 될 수도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토토매니저 이벤트

  • 1
    돈따보자
    레벨 31
  • 2
    삼폴전문가
    레벨 25
  • 3
    우사짝강승
    레벨 21
  • 4
    잠만보
    레벨 21
  • 5
    골드런
    레벨 20
  • 1
    돈따보자
    286,300
  • 2
    삼폴전문가
    233,200
  • 3
    페선생
    202,700
  • 4
    라멘매니아
    200,400
  • 5
    잠만보
    189,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