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뉴스,토토실시간,스포츠토토뉴스,토토실시간

PS 8년 연속 탈락에도… 김태형이 지옥훈련을 거부한 까닭

작성자 정보

  • 스포츠매니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28일 두산전 패배로 8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꿈이 무너진 롯데 자이언츠. 누구보다 강한 정신무장이 필요한 시점에서 김태형 감독은 뜻밖에도 ‘지옥훈련’에 반대 의견을 내놨다.

롯데는 이날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7로 패하며 5강 희망을 완전히 잃었다. 김태형 감독 부임 2년 차, 전반기 3위까지 오르며 가을야구 기대를 키웠지만, 줄부상·불펜 과부하·외국인 투수 실패가 겹치며 결국 12연패 이후 추락을 막지 못했다.

시즌 종료 후 롯데는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캠프를 통해 재정비에 들어간다. 하지만 김 감독은 훈련량을 묻는 질문에 “많이 한다고 다 좋은 게 아니다. 납득도 못한 채 공만 치는 건 막노동”이라며 “선수가 자신의 약점을 이해하고 필요한 훈련을 해야 의미가 있다”고 못 박았다.

그는 “훈련은 결국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책이나 부진이 있더라도 추가 훈련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 선수들은 시간이 많은 만큼 훈련량이 늘 수밖에 없다. 다만 주전과 백업을 똑같이 다룰 수는 없다. 백업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형 감독의 철학은 단순한 ‘혹독한 훈련’이 아니라, 효율적인 연습과 선수별 맞춤 접근이었다. 그는 “효율적인 훈련이 내년 시즌을 좌우한다”며 내년 반등을 위한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토토매니저 이벤트

  • 1
    돈따보자
    레벨 31
  • 2
    삼폴전문가
    레벨 25
  • 3
    우사짝강승
    레벨 21
  • 4
    잠만보
    레벨 21
  • 5
    골드런
    레벨 20
  • 1
    돈따보자
    286,300
  • 2
    삼폴전문가
    233,200
  • 3
    페선생
    202,700
  • 4
    라멘매니아
    200,400
  • 5
    잠만보
    189,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