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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MLB 중계: 시애틀, 디트로이트 원정서 반등 노린다

안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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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의 승리
스쿠발은 2025시즌 아메리칸리그를 완전히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균자책점 2.21, FIP 2.45, WAR 6.6, WHIP 0.89, K/BB 7.30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리그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시즌을 보냈다. 특히 그의 진정한 가치는 K−BB%(탈삼진률−볼넷률) 27.8%(32.2K%−4.4BB%)라는 수치에서 드러난다. 이는 단순히 제구가 좋은 수준을 넘어, 타자를 완전히 지배하는 능력을 갖췄다는 의미다. 최고 102.7마일에 달하는 패스트볼과 41.2%의 헛스윙 유도율을 기록한 체인지업은 그의 대표 무기다.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9월 30일 경기에서 14탈삼진을 기록하며 완벽한 컨디션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입했다.

반면 카스티요는 꾸준한 시즌을 보냈지만 스쿠발만큼의 임팩트는 부족했다. 시즌 평균자책점 3.54, FIP 3.88로 준수했으나 세부 지표상 운의 요소가 다소 작용했다. K−BB%는 15.5%(21.7K%−6.2BB%)로 리그 평균보다 높지만, 스쿠발과 비교하면 격차가 크다. 물론 9월 들어 4경기에서 25.1이닝 3자책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지만, 시즌 전반의 안정감 면에서는 다소 열세다.

시애틀은 리그 최고 수준의 마무리진과 홈 어드밴티지를 지니고 있지만, 세부 지표로 보면 디트로이트가 전반적인 우위를 점한다. 선발 매치업에서 스쿠발은 카스티요를 크게 앞서며, 특히 시애틀의 간판 타자 훌리오 로드리게스를 봉쇄할 수 있는 완벽한 무기를 갖추고 있다. 불펜의 깊이와 수비 안정성 역시 디트로이트 쪽이 더 탄탄하다.

시애틀이 승리하려면 카스티요가 7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불펜 부담을 줄이고, 로드리게스와 롤리가 스쿠발의 체인지업을 공략해야 한다. 그러나 결정적인 변수는 선발의 질적 차이다. 스쿠발은 수비나 운의 개입 없이 스스로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내는 능력에서 카스티요를 압도하며, 이러한 지배력은 단기전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결국 디트로이트가 적지에서 연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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