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KBO 롯데자이언츠 NC다이노스

오늘의 PICK	롯데 승

선발 비교
롯데는 터커 데이비슨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최근 투구 내용이 좋지 않다. 6월 25일 NC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고, 25일 KIA와 홈 경기에서도 5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현재 데이비슨은 QS 달성도 쉽지 않은 상태다.

NC는 김녹원이 1군 복귀전을 치른다. 5일 SSG와 홈 경기에서 2.1이닝 1실점으로 부진했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갔으나 최근 2군 경기에서 5.2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컨디션을 회복 중이다. 다만 1군에서 이를 재현할지는 미지수다. 데뷔전이었던 사직 원정에서는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던 점도 부담이다.

타선 비교
롯데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목지훈, 전사민 등이 4점에 그치며 1차전과 달리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게다가 수비에서 연속 실책이 발생하며 불안 요소가 증가했다.

NC는 전날 경기에서 롯데 투수진을 집중 공략하며 18안타 9득점을 올렸고, 특히 좌완 투수 홍민기를 상대로 강점을 보였다. NC 타선은 좌완 투수에게 강한 편이라 이번 경기에서도 활발한 공격이 기대된다.

불펜 비교
롯데 불펜은 전날 경기에서 4이닝 7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홍민기가 과도한 소모가 진행 중인 점은 부담이다.

NC 불펜은 5.1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불펜 과소비가 점차 진행되고 있어 체력적 부담이 우려된다.

팀 흐름
롯데는 최근 투수진 전반의 부진과 수비 불안이 겹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NC는 타선 집중력은 높지만 불펜 소모가 잦아 후반부가 불안하다.

결론 및 예상 스코어
김녹원의 불안정한 1군 복귀와 불펜 소모를 감안하면, 타격전이 예상되나 롯데가 불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크다.

예상 스코어: 롯데 7 - 6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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