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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MLB 데뷔 꿈 흔들… 김하성 팀 변수에 LG 복귀설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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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는 올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지구 우승을 가장 먼저 확정할 팀으로 꼽혔다. 팀 분위기도 좋았고, 지구 내 경쟁자도 마땅치 않았다. 실제로 7월 10일(한국시간) 기준, 디트로이트는 2위 팀을 무려 15.5경기 차로 앞서 있었다.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던 우승 시나리오였다.

하지만 정규시즌이 단 5경기만 남은 지금,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24일 현재 성적은 85승 72패(.541). 10연승을 달린 클리블랜드가 24일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1위 자리를 빼앗았다. 불과 열흘 전까지만 해도 우승 확률이 99%에 달했지만, 최근 디트로이트가 1승 9패로 추락하면서 모든 것이 뒤집힌 것이다.

문제는 포스트시즌 티켓도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이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인 뉴욕 양키스보다 승률이 낮고, 2위 보스턴에도 1경기 뒤져 있다. 4위 휴스턴과는 단 한 경기 차이. 시즌 막판까지 진땀 승부가 불가피하다.

이 과정에서 직격탄을 맞은 선수도 있다. 바로 고우석(27·디트로이트)이다. 만약 디트로이트가 여유 있게 우승을 확정했다면 시즌 막판에는 트리플A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었겠지만, 현재는 매 경기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라 실험이 어려워졌다.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데뷔 가능성이 흔들리는 이유다.

그럼에도 불씨는 남아 있다. 고우석은 트리플A 톨레도에서 9월 이후 5경기 7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마무리 보직까지 맡았다. 이는 콜업 최종 후보군에 포함됐다는 의미다. 실제로 22일 콜업된 태너 레이니가 부진하면서 투수 로스터에 변동 여지가 생겼다.

물론 막판 데뷔가 성사된다 해도 내년 계약 전망이 크게 달라지는 건 아니다. 이미 LG 복귀 가능성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다만 2년간의 도전을 메이저리그 데뷔 없이 끝낸다면 선수에게는 큰 아쉬움으로 남을 것이다.

결국 디트로이트의 선택이 고우석의 운명을 좌우한다. 이제 남은 건 단 5일, ‘운명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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