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불거진 ‘사인 훔치기’ 논란… 지목된 다저스 파헤스, “전혀 사실 아냐” 극구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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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또다시 ‘사인 훔치기’ 논란이 불거졌다.
당사자로 지목된 LA 다저스 외야수 앤디 파헤스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미국 매체 *포더윈(For The Win)*은 6일(한국시간) “NLDS 1차전 다저스와 필라델피아의 경기에서, 2루 주자였던 파헤스가 필라델피아 배터리의 사인을 훔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 수신호로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다만 “파헤스는 즉각 이를 부인했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된 장면은 7회초 2사 1,2루 상황, 다저스가 2-3으로 뒤진 상황에서 나왔다. 타석에 들어선 에르난데스가 필라델피아 투수 맷 스트라움을 상대로 극적인 3점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5-3으로 뒤집었다. 이 홈런은 그대로 결승타가 됐다.
일부 현지 팬들은 당시 파헤스가 투수가 던지기 전 오른팔을 들어 에르난데스에게 신호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기 후 파헤스는 *디 애슬레틱(The Athletic)*과 인터뷰에서 “사인 훔치기를 한 적이 없다. 단지 투수 움직임을 보며 타이밍을 맞추려 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흥미롭게도 홈런을 허용한 스트라움 본인조차 “그런 일(사인 훔치기)이 있었다고 믿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 공은 원래 던지려던 코스에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다”며 자신이 실투를 인정했다.
결국 이번 논란은 필라델피아 팬들의 분노와 아쉬움에서 비롯된 해프닝에 가까운 모양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 터진 극적인 홈런과 맞물리며, ‘사인 훔치기’라는 키워드는 당분간 MLB 커뮤니티의 뜨거운 화제로 남을 전망이다.
당사자로 지목된 LA 다저스 외야수 앤디 파헤스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미국 매체 *포더윈(For The Win)*은 6일(한국시간) “NLDS 1차전 다저스와 필라델피아의 경기에서, 2루 주자였던 파헤스가 필라델피아 배터리의 사인을 훔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 수신호로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다만 “파헤스는 즉각 이를 부인했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된 장면은 7회초 2사 1,2루 상황, 다저스가 2-3으로 뒤진 상황에서 나왔다. 타석에 들어선 에르난데스가 필라델피아 투수 맷 스트라움을 상대로 극적인 3점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5-3으로 뒤집었다. 이 홈런은 그대로 결승타가 됐다.
일부 현지 팬들은 당시 파헤스가 투수가 던지기 전 오른팔을 들어 에르난데스에게 신호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기 후 파헤스는 *디 애슬레틱(The Athletic)*과 인터뷰에서 “사인 훔치기를 한 적이 없다. 단지 투수 움직임을 보며 타이밍을 맞추려 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흥미롭게도 홈런을 허용한 스트라움 본인조차 “그런 일(사인 훔치기)이 있었다고 믿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 공은 원래 던지려던 코스에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다”며 자신이 실투를 인정했다.
결국 이번 논란은 필라델피아 팬들의 분노와 아쉬움에서 비롯된 해프닝에 가까운 모양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 터진 극적인 홈런과 맞물리며, ‘사인 훔치기’라는 키워드는 당분간 MLB 커뮤니티의 뜨거운 화제로 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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