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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만이 구원? 4년 1900억 러브콜에도…알이티하드, ACL 2연패 후 최하위권 추락

스포츠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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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강호 알이티하드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개막 2연패를 당했다.

알이티하드는 2023년 여름 손흥민 영입을 위해 이적료 1042억원, 연봉 포함 총액 1896억원 규모의 제안을 했던 클럽으로 유명하다. 손흥민 영입에 실패했지만 벤제마, 캉테, 파비뉴 등 스타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에서 알와흐다(1-2), 샤바브 알아흘리(0-1)에게 연이어 패하며 2전 전패, 참가 12팀 중 11위로 추락했다. 선수단 몸값 2300억 원에 걸맞지 않은 부진이다.

알이티하드는 최근 알나스르전 패배 뒤 로랑 블랑 감독을 경질하고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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