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대한민국 첫 출격' 컬링 믹스더블, 스웨덴 남매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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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정영석은 5일(한국시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픽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첫 경기에서 스웨덴의 이사벨라 브라노-라스무스 브라노에게 3-10으로 졌다.
이번 대회는 7일 오전 4시 30분부터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앞서 이날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으로 경기 일정에 돌입했다.
혼성 2인조 경기인 컬링 믹스더블은 총 10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로빈을 먼저 치러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최종 순위를 가리는데, 김선영-정영석은 1패로 라운드로빈을 시작했다.김선영-정영석은 올림픽 예선 대회인 퀄리피케이션 이벤트(OQE)를 통해 우리나라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믹스더블 '자력 진출'에 성공하며 이번 대회에 나섰다.
첫 상대였던 이사벨라 브라노와 라스무스 브라노는 친남매로,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합작한 팀이다.
경기 초반 경기장이 잠시 정전되는 해프닝 속에 1엔드 후공에서 1점을 선취한 김선영-정영석은 2엔드와 3엔드에선 2점씩 주고받으며 3-2로 앞섰다.하지만 4엔드에서만 3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5엔드엔 4점을 더 빼앗기며 3-9로 끌려다녔다.
김선영-정영석은 후공 팀이 방어용 스톤을 정중앙이 아닌 양옆에 놓아 득점에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 파워 플레이를 6엔드에 시도해 반등을 노렸으나 1점을 더 내주며 3-10으로 더 밀렸고, 결국 그대로 악수를 청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선영-정영석은 이날 오후 6시 5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개최국 이탈리아의 스테파니아 콘스탄티니-아모스 모사네르와 2차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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