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발표! 유로파 우승 손흥민, AFC 올해의 선수상 후보 제외…말레이시아 FW 최종 후보에 이름 올려 논란
스포츠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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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C 올해의 선수상 후보 제외…말레이시아 신성 아리프 아이만 첫 지명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AFC 올해의 선수상 후보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시즌 토트넘 주장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생애 첫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손흥민이지만, 시즌 중 잦은 부상 여파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후보에 오른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손흥민의 제외가 납득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
AFC는 2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2025 AFC 어워드의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공격수 아리프 아이만(조호르 다룰 탁짐)이 올해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말레이시아 선수로는 사상 처음이다.
AFC는 아이만에 대해 “국내 대회 트레블 달성, ACLE 16강 진출, 23세의 젊은 공격수로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 대표팀이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했고, ACLE에서도 조기에 탈락한 점을 고려하면 손흥민 대신 아시아 톱3에 포함됐다는 사실은 논란이 될 수 있다.
올해의 선수 후보에는 아이만 외에도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알사드),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렘 알 다우사리(알힐랄)가 포함됐다. 아피프는 수상 시 사상 첫 세 번째 수상자가 되며, 다우사리는 지난해 ACLE 득점왕과 알힐랄의 클럽월드컵 성과를 바탕으로 후보에 올랐다.
한편, 손흥민이 빠진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후보에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포함됐다. 지난 시즌 PSG의 트레블 달성에 일원으로 참여하며 49경기 7골 6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인터밀란 소속 이란 대표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 레알 소시에다드의 일본 대표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와 수상을 두고 경쟁한다.
한국 선수 중 AFC 국제선수상을 수상한 사례는 손흥민(2015·2017·2019·2023년)과 김민재(2022년) 두 차례뿐이다. 이강인이 두 선배의 뒤를 이어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AFC 올해의 선수상 후보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시즌 토트넘 주장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생애 첫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손흥민이지만, 시즌 중 잦은 부상 여파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후보에 오른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손흥민의 제외가 납득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
AFC는 2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2025 AFC 어워드의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공격수 아리프 아이만(조호르 다룰 탁짐)이 올해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말레이시아 선수로는 사상 처음이다.
AFC는 아이만에 대해 “국내 대회 트레블 달성, ACLE 16강 진출, 23세의 젊은 공격수로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 대표팀이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했고, ACLE에서도 조기에 탈락한 점을 고려하면 손흥민 대신 아시아 톱3에 포함됐다는 사실은 논란이 될 수 있다.
올해의 선수 후보에는 아이만 외에도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알사드),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렘 알 다우사리(알힐랄)가 포함됐다. 아피프는 수상 시 사상 첫 세 번째 수상자가 되며, 다우사리는 지난해 ACLE 득점왕과 알힐랄의 클럽월드컵 성과를 바탕으로 후보에 올랐다.
한편, 손흥민이 빠진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후보에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포함됐다. 지난 시즌 PSG의 트레블 달성에 일원으로 참여하며 49경기 7골 6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인터밀란 소속 이란 대표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 레알 소시에다드의 일본 대표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와 수상을 두고 경쟁한다.
한국 선수 중 AFC 국제선수상을 수상한 사례는 손흥민(2015·2017·2019·2023년)과 김민재(2022년) 두 차례뿐이다. 이강인이 두 선배의 뒤를 이어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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