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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연승 후 첫 위기…한화가 가로막은 독수리의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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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정규시즌 1위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화는 2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2-9로 졌다. 이 패배로 한화의 시즌 성적은 81승 3무 56패(승률 0.591). 전날(26일) 극적인 역전승으로 LG를 2경기 반 차까지 추격했지만, 이날 패배로 격차는 다시 3경기 반으로 벌어졌다. 설사 한화가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LG가 단 1승만 추가하면 2위가 확정된다.

경기는 초반부터 크게 기울었다. ‘대전 왕자’ 문동주가 1회부터 LG 타선을 막아내지 못했다. 1사 1루에서 연속 안타 4개와 폭투로 4실점한 뒤, 박동원에게 투런포(22호)까지 허용하며 무너졌다. 결국 1회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6실점. 데뷔 시즌인 2022년 5월 10일(⅔이닝 4실점) 이후 처음으로 1회를 넘기지 못한 경기였는데, 공교롭게도 그때도 상대는 LG였다.

불펜이 급히 투입돼 불길을 막았지만, 타선은 침묵했다. 새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를 상대로 5회까지 무득점에 묶였고, 6회 초 오스틴 딘에게 솔로포(31호)까지 허용하며 점수 차는 7점으로 벌어졌다. 6회 말 채은성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렸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8회 초 문성주에게 쐐기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결국 무너졌다.

이로써 한화의 정규시즌 1위 가능성은 크게 줄었다. 특히 ‘개막 연승 투수의 팀은 무조건 1위를 차지한다’는 징크스를 처음으로 깰 위기에 놓였다. 2003년 현대 정민태(14연승), 2017년 KIA 헥터 노에시(14연승), 2018년 두산 세스 후랭코프(13연승) 모두 정규시즌을 1위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올해 한화에는 이들을 능가하는 기록이 있었다. 코디 폰세는 지난 13일 키움전까지 무려 개막 17연승을 달리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썼다. 시즌 중반 한화가 선두를 달릴 때는 이 기록이 희망의 상징이었지만, 이제는 반대로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100% 징크스’를 한화가 처음으로 무너뜨릴지 모른다는 불길한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독수리의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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