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테스트 이래서 절박했구나, 끝내 은퇴 선언… "NPB 오퍼도 없고, 분한 생각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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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호치는 1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던 이마무라가 지난 17일 은퇴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향후 요미우리 아카데미 코치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이마무라는 현역 연장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그는 지난달 KIA의 마무리캠프가 진행 중이던 일본 오키나와 킨구장을 직접 찾아 테스트를 받았다. 캐치볼과 불펜 피칭,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하며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테스트 일정이 없는 휴식일에도 킨구장을 찾아 KIA 투수들의 불펜 피칭을 지켜볼 정도로 아시아쿼터 계약에 대한 열망이 컸다.
이마무라는 2011년 드래프트 2라운드로 요미우리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시속 140km 중후반대의 직구를 중심으로 포크볼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했으며, 특히 포크볼의 완성도가 높은 투수로 평가받았다.
올 시즌 요미우리 2군에서는 41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했다. 수치만 놓고 보면 은퇴를 결정하기 쉽지 않은 성적이었다. 1군 통산 성적 역시 180경기에서 25승 22패, 24홀드, 평균자책점 4.00으로 커리어의 무게감은 분명했다.
그러나 KIA 코칭스태프의 평가는 냉정했다.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은 오른손 타자를 상대하기에는 구속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좌타자를 상대로 한 제구는 비교적 안정적이었지만, 좌완 필승조로 활용하기에는 결정적인 구위가 부족하다는 결론이었다.
이마무라는 KIA 외에도 다른 구단들의 아시아쿼터 후보로 이름이 거론됐으나, 구위 문제로 일찍이 경쟁에서 밀려났다. 왼손 불펜이 고민이던 KIA가 가장 마지막까지 고민했지만, 테스트 기간 동안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지는 못했다.
테스트를 마친 뒤 이마무라는 투심 패스트볼과 포크볼을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우며 좌타자 상대 자신감을 강조했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이후 NPB 트라이아웃에도 참가했으나 일본 구단들로부터도 어떠한 제안도 받지 못했다.
결국 그는 은퇴를 선택했다. 이마무라는 은퇴 발표를 통해 축복받은 야구 인생이었다고 돌아봤다. 눈에 띄는 활약이 많지 않았음에도 14년 동안 프로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주변의 도움 덕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몸 상태는 올해가 가장 좋았고 아직 더 뛸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오퍼가 없는 현실 앞에서 가족과 충분히 상의한 끝에 최선의 선택을 내렸다고 밝혔다.
긴 도전을 마무리한 이마무라는 이제 그라운드가 아닌 지도자의 길에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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