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올해의 감독상, 보그트·머피… 사상 첫 부임 후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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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사무국은 12일(한국 시각) 2025년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를 공식 발표했다.
머피 감독은 내셔널리그 투표에서 유효표 30표 중 27표를 1위표로 받으며 총점 141점을 기록, 신시내티 레즈의 테리 프랭코나 감독(49점)을 압도적인 차이로 제쳤다. 반면,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단 한 표도 얻지 못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보그트 감독이 총 17장의 1위표를 얻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존 슈나이더 감독(91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MLB 올해의 감독상은 정규시즌 종료 직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며, 포스트시즌 결과는 반영되지 않는다.
머피 감독은 2024년 브루어스의 벤치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된 뒤, 2년 연속 지구 우승을 이끌었다. 올해 팀은 97승 65패로 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0승 4패로 부진했지만 이후 세 차례에 걸친 장기 연승(8연승, 11연승, 14연승)을 통해 반등에 성공했다. MLB닷컴은 “브루어스는 시즌 전 주축 선수 이탈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머피 감독이 예상을 완전히 뒤집었다”고 전했다.
머피 감독은 “우리 팀은 예산이 크지 않지만, 모든 선수가 헌신적이고 배고팠다”며 “이 상은 선수들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보그트 감독 역시 데뷔 첫해였던 2024년에 이어 올해도 AL 중부지구 우승을 이끌며 2연속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시즌 중반까지 선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15.5경기 차로 뒤져 있었지만, 9월 이후 19승 4패라는 폭발적인 성적으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이는 1969년 디비전 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격차를 뒤집은’ 역전극으로 기록됐다.
또한 보그트 감독은 팀의 위기관리 능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즌 도중 주전 투수 루이스 오티스와 마무리 엠마누엘 클라세가 불법 스포츠도박 연루로 이탈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그는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모든 공은 선수들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서 2년 연속 감독상 수상자가 나온 것은 2004~2005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보비 콕스 감독 이후 20년 만이며, 아메리칸리그에서는 2020~2021년 탬파베이 레이스의 케빈 캐시 감독 이후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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