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직함 공식 박탈' 1058억 날린 LAD, 이번엔 디아즈 1014억에 사왔다... 메츠 돈 더 준다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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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MLB.com은 10일(한국시각) “다저스가 또 한 번 과감한 지출로 시장을 흔들었다”며 디아즈와 3년 6900만달러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디아즈는 2022년 FA 자격을 얻은 뒤 뉴욕 메츠와 5년 1억200만달러에 재계약할 당시 3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넣었다. 남아 있던 계약은 총 3800만달러 보장에 해당했지만, 이를 포기하고 시장에 나서 결국 더 큰 금액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기간은 1년 늘고 보장액은 3100만달러가 더해지며 사실상 ‘업그레이드 계약’을 따낸 셈이다. MLB.com은 “메츠가 3년 6600만달러 조건으로 맞불을 놨지만, 디아즈는 다저스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디아즈는 메이저리그에서도 가장 강력한 구위를 가진 클로저로 평가받는다. 올 시즌에는 62경기에서 66⅓이닝을 소화하며 6승 3패, 28세이브, 평균자책점 1.63, WHIP 0.87을 기록했다. 포심 평균 구속이 97마일을 넘기고 최고 구속은 100.5마일까지 치솟았다. 직구와 슬라이더를 앞세운 단순한 투피치 조합이지만 위력은 확실하다.
메츠는 디아즈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기 때문에, 다저스는 내년 드래프트 지명권 1장과 국제 보너스풀 100만달러를 메츠에 보상으로 내줘야 한다.
다저스는 지난해 FA 시장에서 태너 스캇을 4년 7200만달러에 데려왔지만, 스캇은 10개의 블론세이브와 평균자책점 4점대에 그치며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클로저 자리의 안정감이 흔들리자 다저스는 결국 디아즈라는 확실한 선택지를 택했다. 스캇의 컨디션 회복을 기대하고 있지만, 내년 마무리는 디아즈가 맡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위기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지난 시즌은 태너 스캇답지 않았다. 몸 상태가 완전치 않았다”며 내년에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하지만 구단의 움직임은 확고했고, 디아즈가 뒷문을 책임지는 그림이 사실상 굳어졌다.
디아즈는 지난해 WBC 도중 오른쪽 무릎 슬개건 파열로 시즌을 통째로 날렸지만, 올해 복귀해 다시 정상급 세이브 능력을 증명했다. 다만 6월 컵스전에서는 손에 이물질이 적발돼 10경기 출장 정지를 받기도 했다. 2016년 시애틀에서 데뷔한 그는 2018년 57세이브로 리그를 지배하며 올스타 선정과 각종 투표에서 지지를 받았다. 통산 세이브는 253개로 현역 4위다.
한편 다저스는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사사키 로키가 마무리를 맡아 호성적을 냈지만, 내년 시즌에는 다시 선발로 복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아즈 합류는 투구 이닝 관리와 마운드 역할 분담에 더욱 안정감을 더하는 조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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